2024.04.3015:11

사직 전공의 눈물의 호소…"올바른 의료개혁 고민했는데 남은건 의사 악마화"

끝내 눈물 보인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전 대표 "지금이라도 정부는 전공의가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는 끝내 지키지 못한 생명을 보내고 구석에서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젊은의사들의 현장을 옆에서 지켜본적이 있나." 사직 전공의인 박재일 전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30일 이번 의료대란 사태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전공의 1년차 시절 주치의를 맡았던 환자를 떠올리며 지금이라도 정부가 입장을 바꿔 젊은의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공의들의 수련·노동자로서의 권리는 묵살하고 오히려 정책 추진을 위해 전공의를 악마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박재일 전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이날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긴급 심포지엄에서 "정부는 2020년 당시 의대 증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4년만에 국민과 약속 저버렸다.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로 논의구조를 변경하고 전문가 의견은 묵살했고

2024.04.2810:45

신현영 의원 "의사들 돌아오려면....공권력으로 압박하는 문제 지적, 정부의 사과와 반성 필요"

[의협 대의원총회] 영수회담에서 의료대란 해결 민주당 역할 강조...의료계에는 대국민 신뢰 회복 방안도 당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를 해결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서 의사들의 수사와 행정처분 등 공권력으로 압박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명확히 문제점 지적이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8일 제76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축사에서 29일 진행 예정인 영수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의 임기는 5월 29일까지 약 한 달이 남은 상태다. 신 의원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역할을 의료계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2000명 증원으로 인해 대국민 의료 혼란을 초래한 인사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고, 의사와 국민들을 갈라지게 했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전제돼야 제대로 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결국 의사들이 현장에 복귀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정부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다. 지금의 정부 모습은 이중적 플레이로 인해 문제 해결의

2024.04.2809:59

임현택 당선인 "의대증원 수용하면 한국의료는 완전한 사망선고…목숨 바쳐 막을 것"

[의협 대의원총회]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강행은 '의료농단'…목에 칼이 들어와도 오직 회원들을 위해 올바른 소리 낼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28일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이번에도 우리 의료계가 모든 것을 인내해 받아드린다면 한국의료의 완전한 사망선고일은 그만큼 더 일찍 당겨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선 '의료농단'이라고 일컫으며 "한국의료를 위해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현택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국의료는 이미 돌아오기 힘들 정도로 깊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개혁’이라며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해 대한민국을 ‘의료 망국의 길’로 내달리게 하고 있다"고 입을 뗐다. 임 당선인은 "사명감 하나로 온갖 어려움들을 버텨온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 역시 정부와 정치권이 환자 곁에서 멀어지도록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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